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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화

  • “남들 놀라게 할까 봐 어느 날 밤에 몰래 한강에 뛰어들었어. 근데 금방, 나처럼 뛰어들러 온 어떤 여자한테 끌려 올라왔어.”
  • “그녀가 나를 보더니 그냥 질질 끌어 올리면서 욕을 퍼부었어.
  • ‘뭐 이렇게 어린 애가 죽을 생각을 하냐고. 나 구하느라 지쳐서 이제는 죽고 싶지도 않다’ 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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