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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화 우국에 들어가다

  • 그들을 미행하던 두 어림군은 지붕 위에 쪼그리고 앉은 채 날이 밝을 때까지 기다렸으나, 소지우가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
  • 두 사람은 황언이 죽은 탓에 소지우가 울다가 기절해서 그런 줄 알았다.
  • ‘울다가 기절해도 괜찮아. 자살하지만 않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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