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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화 엄청난 물건

  • 영진은 날이 완전히 밝기 전에 소지우를 데리고 천이전으로 돌아왔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았다.
  • 향 반 대를 태우는 사이에 한송 등 네 사람도 도착해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천이전 문 앞 양쪽에 각각 두 명씩 섰다.
  • 소지우는 영진의 침대에서 실컷 자고 깨어났다. 그녀는 눈을 뜨는 순간 여기가 어디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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