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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화

  • 방 안이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 "우리더러... 민서의 아기 입양하자고?" 놀란 척하며 물었다.
  • "그냥 아기가 아냐! 마이크 아들이라고!" 한태윤이 우겼다. "차유나, 솔직히 말하자. 네 몸... 그거 애 낳기 힘들어. 넌 스트레스 많고, 일도 너무 많이 하고, 생물학적으로도... 안 되는 거야. 근데 이 아긴 엄마가 필요해. 그리고 너도 우리도... 아이가 있으면 좀 나아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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