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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1화 정양전으로 가요!

  • “아니야!”
  • 황월이 말했다.
  • “자네도 자네 두 눈으로 소지우를 봤을 것 아니냐! 소지우는 어찌 단숨에 열다섯 열여섯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단 말이냐? 소지우에게 방법이 있으니, 자네에게도 분명히 방법이 있을 것이다! 설마... 그동안 실력을 제고하지 않고 놀고먹기만 해서 모르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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