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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화 아직 어려요

  • 어둠이 깊어지자, 산바람이 거세게 불어왔다.
  • 영진은 두 사람이 함께 추락할까 봐 소지우를 더욱 꼭 끌어안았다.
  • 소지우 역시 옴짝달싹하지 않고 영진에게 바짝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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