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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화 범인은 바로 짐이요!

  • 비무기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 “태황태후마마는 현국에 크나큰 재앙이 닥칠까 봐 울고 계시고, 곡국의 다섯 번째 왕야께서는 곡국에 돌아가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걱정이 되어 우는 것 같습니다!”
  • 그때, 밖에서부터 울음 섞인 황월의 목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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