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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화 압박

  • 강서희는 자기 집으로 돌아왔지만, 이상하게도 강화윤이 있을 때보다 더 손님이 된 기분이었다.
  • 여기가 그녀의 집이기 때문에 여기서 사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고 스스로 되뇌었다.
  • 강서희는 이 생각과 함께 퇴근하자마자 집 안 여기저기를 손보기 시작했다. 가구를 옮겼다가 다시 제자리에 두고 소품도 몇 번이나 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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