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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6화 제대로 들킨 윤창범

  • 오 의사는 비웃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 “환자분은 자궁 내막이 매우 작습니다. 태아에게 나눠줄 영양분이 없다는 뜻이죠. 이건 멀쩡한 사람을 계속 굶기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환자분이라면 밥을 안 먹고 살 수 있겠어요?”
  • 의사의 말에 뼈저리게 후회된 여자애는 엉엉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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