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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화 명의

  • 안율은 오늘 일찍 갔기에, 8시도 안돼 도착했다.
  • 간판을 달지 않은 작은 진료소는 아직 문을 열지 않았지만, 문 앞에는 벌써 진찰을 받으러 온 세 사람이 줄을 섰다.
  • 안율은 당연히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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