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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화 강민우의 망설임

  • 한서윤은 평소보다 가벼운 기분으로 눈을 떴다.
  • 어젯밤 머릿속을 가득 채우던 복잡한 생각들도 한결 정리된 듯했다.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바라보며 가볍게 몸을 풀어준 그녀는 욕실로 향했다.
  •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하고 옅은 화장을 마친 뒤 옷장 앞에 선 한서윤은 가장 마음에 드는 원피스를 꺼내 입었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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