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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화 졸업 작품 발표회

  • 봄은 바람결을 타고 조용히 찾아왔다. 도시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았고, 어딘가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는 설렘이 감돌았다.
  • 하지만 오늘 한서윤은 좀처럼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심장은 멎을 듯하다가도 다시 빠르게 뛰기를 반복했다.
  • 오늘은 평범한 하루가 아니었다. 몇 년 동안 달려온 끝에 맞이한, 마지막 학기의 결실을 확인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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