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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화 잊고 있던 사람

  • 한태언이 고백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그가 했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뿌리라도 내린 것 마냥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다.
  • “좋아해. 강서희, 난 오래전부터 널 좋아했어.”
  • 이 두 마디를 수없이 되새긴 강서희는 이게 진짜 있었던 일인지, 아니면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자신이 만들어 낸 환상인지조차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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