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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화 내가 맞다고 인정하면?

  • 복도에 나선 순간, 차가운 공기가 얼굴을 스쳤다.
  • 강서희는 팽팽하게 올라가 있던 어깨에서 힘이 서서히 빠져 길게 숨을 내쉬었다.
  • 그녀는 정말 해냈다. 모든 게 끝났다. 그리고 한씨 집안 사람들에게도 이제 더는 그녀를 우습게 보면 안 된다는 걸 확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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