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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화 외전 · 해바라기 일기

  • 내 이름은 서준호다. 우리 누나는 서이린이다.
  • 누나는 늘 내가 자라지 않는 해바라기 같다고 했다. 하루 종일 언니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그림을 그릴 때도, 노란 꽃만 고집한다고.
  • 근데 난 알아. 누나가 내 해라는 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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