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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화

  • 마이바흐가 차들 사이로 합류하는 순간, 밀폐된 실내에 갑자기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 김준성이 계기판 스크린에 뜬 번호를 흘끗 보더니, 모른 척했다.
  • 그런데 전화가 끊임없이 또 오고 또 오고, 진동이 잇따라 울려서 고요한 차 안이 괜히 더 급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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