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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화

  • 강지연은 바로 답하지 않고 의자를 당겨 담담히 앉았다.
  • 그녀는 두 손을 무릎 위에 포개고 기세를 한껏 드러냈다.
  • “이 회장님, 말씀하실 때 왼쪽 입꼬리가 미세하게 굳어 있어요. 호흡 수치는 분당 26번까지 올라가 있고요. 게다가 가슴호흡이 살짝 섞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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