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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3화 속수무책

  • 박재언은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다. 주변에는 색종이와 풀, 리본, 글리터가 널브러져 있었다.
  • 두 아이의 시선이 자신에게 꽂힐수록 그의 인내심은 빠르게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 “아빠, 우리 도대체 뭐 만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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