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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화

  • 경찰서에서 나오고 차에 앉았다.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거리 풍경을 바라보며 마음 한구석이 텅 빈 듯 가라앉았다.
  • 서준호의 원한은 풀렸다. 하지만 내 뒤를 따라다니며 “누나”라고 부르던 그 아이는,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 “너무 괴로워하지 마.” 차강현이 내 손을 꼭 잡았다. “서준호도 진실이 밝혀진 걸 보면 마음 편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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