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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화

  • 아파트 건물 아래, 하도진의 시선은 최상층 불 켜진 통창에 딱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 통제가 손에서 미끄러진 듯한 초조함이 목을 틀어막았다. 숨이 가쁘게 턱턱 막혔다.
  • 그는 시선을 거두고, 이유민 일행을 싸늘하게 훑었다. 목소리는 뼛속까지 차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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