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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화 말다툼

  • 이소영이 집에 돌아왔을 때, 박재언은 창가에 서서 어깨를 잔뜩 세운 채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 어두운 눈빛이 소영을 훑었고, 눈동자에는 억눌린 분노가 가득했다.
  • “이제 속이 시원해?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날 망신 줘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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