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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 나는 비명을 삼키며 휴대폰을 소파 위로 던져 버렸다. 폐부를 짓누르는 압박감에 심장이 미친 듯이 날뛰었다.
  • 바로 그때 창밖에서 묵직한 자동차 엔진 소리가 들려왔다. 헤드라이트의 날카로운 불빛이 거튼 위를 스치며 방 안을 훑고 지나갔다.
  • 나는 숨을 죽인 채 다시 창가로 다가갔다. 커튼을 아주 미세하게 벌려 밖을 확인했다. 검은색 캐딜락 한 대가 골목을 기어 가듯 천천히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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