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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화

  • [예슬 시점]
  • '토레 디아만테' 빌딩의 고속 엘리베이터가 순식간에 고층으로 솟구쳐 올랐다.
  • 탁 트인 거대한 사무 공간을 지나 묵직한 문을 열고 들어서자, 태윤이 이렇게 거대한 기업을 쥐락펴락하고 있는지 그제야 실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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