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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2화

  • 나윤아는 집에 돌아와 씻고 침대에 누웠다.
  • 김준혁이 오늘 밤 했던 말들과, 두 사람이 아직 이혼하지 않았을 때 그가 했던 말들이 서로 뒤엉켜 끊임없이 그녀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 그녀는 또다시 열한 해 전, 자신이 의식을 잃기 직전에 보았던 소년의 흰 티셔츠 자락이 바람에 부풀어 오르던 장면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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