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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008

  • 그녀는 진우에게 안겨 놀란 숨을 들이켰고 우는 진우를 보며 말했다.
  • “ 괜찮아요? ”
  • 고운 한복을 입은 그녀가 내 앞에 섯다. 귀한 신분의 가지런히 접힌 치맛자락 날씨가 좋아 꽃이 폈나보다. 지금 내 앞의 선 그녀와 내가 본 여인은 다를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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