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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 권태영의 차가 도로를 미끄러지듯 달렸다. 차 안은 고요해서 엔진의 낮은 숨소리만 아주 작게 들려왔다.
  • 서아라는 주머니 속 사탕지로 접은 토끼를 손안에서 꼭 쥐었다. 슬쩍 옆눈질로 훔쳐본 권태영은 앞만 똑바로 응시하며 운전에 집중하고 있었다.
  • 그 옆선은 차갑게 굳어 있어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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