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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화

  • 서도진의 무거운 구둣발 소리가 복도 끝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 그날 오후, 윤서율은 손등에 꽂혀 있던 링거 바늘을 거칠게 뽑아버렸다. 투명한 수액이 뚫린 혈관을 타고 핏방울과 함께 배어 나와 창백한 살갗 위로 서늘한 얼룩을 남겼다.
  • 이불을 걷어차고 맨발로 차가운 대리석 바닥을 딛는 순간, 매 걸음이 날카로운 유리 조각 위를 걷는 듯 무릎이 꺾이고 고꾸라질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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