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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화

  • 깊은 밤, 도시 외곽의 들판은 텅 비어 황량했다.
  • 이곳은 예전에 한상우가 심은하를 버리고 갔던 바로 그 장소였다.
  • 한상우는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사방은 새까맣고, 밤바람은 차갑고 매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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