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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화 공동 작업

  • 희미한 새벽빛이 하늘 가장자리를 물들이기 시작했을 때, 다니엘은 이미 깨어 있었다. 잠은 생각보다 쉽게 달아났고, 그 자리에 남은 것은 묘하게 상쾌하면서도 조용한 기대감이었다. 연구와 다가올 하루에 대한 생각이 그를 침대에 오래 붙잡아 두지 못했다.
  • 그는 에바를 깨우지 않으려 조심스럽게 몸을 빼내고 일어났다.
  • 에바는 조금 늦게 깨어났다. 잠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흐릿한 눈빛으로 샤워실로 향하며 완전히 정신을 깨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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