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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 다음 날 아침, 내가 먼저 식당에 나가 사흘째 이어지던 침묵을 깼다.
  • 강주혁은 송시아의 스테이크를 썰고 있었고, 칼과 포크 부딪히는 소리가 뚝 끊겼다.
  • “몸 좀 괜찮아졌어?” 그는 고개를 들며 물었다. 눈빛에는 살피는 경계가 숨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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