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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화

  • 재활센터에 갔다.
  • 소희는 안저 검사를 받는 중이었다. 검사대 앞에 앉아서 턱을 받침대에 올리고, 이마를 가로봉에 댄 채였다.
  • 왼쪽 안와는 텅 비어 있었다. 눈꺼풀 안쪽이 움푹 패여, 메워지지 않은 구멍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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