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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 그 시각, 장현수는 한서희를 경찰서로 끌고 갔다.
  • 그녀는 딱딱한 의자에 앉아 안색이 창백해졌음에도, 여전히 특유의 가련하고 무고한 표정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었다.
  • 하지만 맞은편에 앉은 장현수의 안색은 서늘하기 짝이 없었다. 그의 눈빛에선 혐오와 분노가 노골적으로 번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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