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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화

  • 내 디저트 가게는 오픈하자마자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 매일 눈만 뜨면 들떴다. 가게 가서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거기서 한민우를 만난다고 생각하면, 입꼬리가 저절로 쫙 올라갔거든.
  • 어느 날. 분주한 하루를 마치고 문 닫을 즈음, 한민우가 약속대로 차를 몰고 가게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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