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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화

  • 이서준은 눈물과 콧물을 뒤범벅한 채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그는 검은 비닐봉투를 급하게 바닥에 내려놓고 김지훈 쪽으로 밀었다.
  • “사장님. 한 번만 살려주십시오. 저 진짜 아무 말도 안 하겠습니다. 신고도 안 합니다. 전 아무것도 모릅니다.”
  • “이미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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