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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화

  • 리안드로스가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한 사람은 테론이었다.
  • 테론은 도착하자마자 리안드로스의 품에 고요히 안겨 있는 내 시신을 발견했다. 그 순간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 며칠째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쇄골이 선명하게 드러날 만큼 말라 있었고, 피부는 핏기 하나 없이 창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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