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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화 추락하는 우상

  • ICU의 문이 다시 한번 거칠게 열렸다.
  • 이번에는 소문을 듣고 달려온 기자들과 경찰들이었다. 수십 대의 카메라 플래시가 미친 듯이 터져 나왔다.
  • 그 백색의 빛줄기들은 강혁의 일그러진 얼굴, 공포로 점철된 그 추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비추었다. 그의 모든 비참함과 붕괴가 렌즈 너머로 실시간 기록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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