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제10화 금빛 바다로 흐르는 영혼

  • 신다온의 눈이 경련하듯 크게 떠졌다. 그 안에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경악과 날카로운 격통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 그녀는 제 가슴팍에 박혀 손잡이만 남은 과도를 멍하니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제 몸에 칼을 밀어 넣은 남자, 자신의 구원자라 믿었던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 그녀는 무어라 말을 하려는 듯 입술을 달싹였으나, 목구멍에서는 바람 빠지는 듯한 기괴한 소리만 새어 나왔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