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녀는 사랑을 원치 않는다
#능력여주 강성시, 기사 하나가 실검을 장악했다. "강성시 명망 높은 재벌 가문인 온가는 일찍이 장성한 자제들을 위해 혼인을 주선해…" 모두가 갑작스러운 소식에 큰 충격을 먹었고 곧이어 매스컴은 온가의 간택을 받은 그 영광의 주인공을 밝혀냈다. 하지만 사진 속, 까무잡잡하고 뚱뚱한 여자의 촌스러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그녀에게 온가에 시집갈 자격이 없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그런데 웬걸, 그녀의 정체가 속속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네티즌들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LY의 숨겨진 대주주이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명 가수 나린, 게다가 미스터리한 레이싱 선수까지… 그녀의 가면이 하나씩 벗겨지기 시작하자 그 누구도 감히 이빈이 온가의 다섯 도련님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꺼내지 못했다.
길들이거나, 길들여지거나
#후회남주#능력여주 한때 한 남자를 사랑하는 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던 여자가 있었다. 임수연이 바로 그런 여자였다. 그녀는 남편 심유찬을 극진히 사랑해서 다른 여자를 찾으러 가느라 그녀를 눈밭에 버려두는 남편을, 난산으로 아이를 잃을 뻔할 때도 옆을 비운 남편을 한 번도 미워한 적이 없었다. 그를 위해 화려한 인플루언서인 신분도 버리고 결혼했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남편의 무심함과 시댁식구의 하대였다. “나는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을 거야. 더러워진 남자는 필요없어!” 이혼이라는 무덤에서 탈출한 임수연, 다시 결혼 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결혼 생활 중에는 투명인간 같던 임수연이 이혼한 뒤에는 달라보인다? 자꾸만 눈에 띄는 임수연, 왜 이럴까? 이 여자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차도남 심유찬은 심란하기만 하다…
상사와 결혼을 해버렸다
#사내연애 그녀의 소개팅 상대로 나온 남자는 옥골선풍이 아닌, 기름진 몸뚱이에 작달막한 키를 가진 사내였다. 어떡하지? 어떡하긴 뭘 어떡해, 얼른 도망쳐야지! 하지만 자리를 벗어나려던 강서연은 옆상에 앉은 남자의 손에 덥석 잡혀버렸다. 익숙한 실루엣에 머리를 들자, 눈앞의 남자는 다름 아닌 그녀의 보스, 몸값이 몇백억에 달하는 재벌가 대표님 부시안이었다. 부시안은 그녀의 길을 가로막은 것도 모자라, 황당무계한 말을 늘어놓았다. “강서연, 나랑 결혼할래?” 결혼이라니? 설마 부시안은 그동안 그녀를 몰래 짝사랑이라도 하고 있던 것인가? 그래, 번지르르한 외모에 재산도 엄청나겠다, 강서연은 마음이 흔들릴 바엔 차라리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했다. "좋아, 결혼할게. 당신이 원하는 대로 재벌가에 입성해 주지!"
네가 나를 구원할 때
“유 사장, 아무리 그래도 고등학생은 좀 너무 어리지 않아??? 수능도 봐야 하고…” “기다릴 거야…” 이 자식 너무 진심인 것 같아 좀 무섭다… 그렇다고 그를 거역할 사람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이대로 괜찮을까???
죽도록 후회해 보시지요
당찬 현대 여성이 조선시대 왕자빈의 몸에서 깨어나며 벌어지는 유쾌발랄한 일들, 다시 태어난 한청연의 발칙한 복수가 시작된다. 시집가는 꽃가마에서 눈을 뜬 여 의사는 자신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것을 발견한다. 그녀의 영혼이 들어간 몸은 혼례날 자신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걸 알아차리고 자살을 시도한 왕자빈 한청연이었다. 게다가 같은 날, 같은 남자의 측빈으로 시집가는 그녀의 동생 한청낭까지. 상황 파악을 하기 전부터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사건 사고에 주인공은 정신을 차릴 수 없지만 다행히도 대량의 의료기기와 약품이 들어있는 나노 반지도 함께 타임슬립한 것을 발견한다. 그 반지로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며 왕자빈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는데… 한편, 다른 남자의 아이를 배고 시집온 거로도 부족해 혼례날 자살 시도를 하여 그를 망신시킨 아내가 얄밉기만 한 전쟁의 신 모영기 대군. 한청연만 보면 화가 나 미칠 것 같은데 자꾸만 그녀에게 시선이 가고 발길이 돌려진다. “이건 분명 증오와 혐오야!” 하지만 말과 다르게 정작 이혼할 수 있는 상황이 오자 모영기는 가장 먼저 발뺌한다. “싸우지 않는 부부사이가 어디 있다고?”
잘난 엄마, 못난 아빠
정도 그룹 총수 정이현에게는 요즘 골치 아픈 일이 생겼다. 회사의 컴퓨터가 하루가 멀다 하게 해킹당하고 수십억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이런 망신이 어디 있어?” 하지만 그를 이죽거리며 자금을 빼가는 해커는 다름아닌 다섯 살짜리 꼬마 셋이다! “흥, 당신이 우리 아빠인 게 싫어!” 결국 해커의 IP주소로 찾아간 정이현은 얼마 전에 협력 관계를 맺게 된 스타 그룹의 대표 고유진을 만나게 된다. “날 꼬시려고 별 짓을 다하네.” 이것 또한 자신을 꼬시기 위한 고유진의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려 하지만 자꾸만 시선이 가는 정이현. 급기야 당차고 멋진 그녀에게 빠지게 되는데… 애 둘 싱글파파와 애 셋 싱글마미의 러브스토리? 이 아이 다섯 명이 5년 전,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고 생긴 결실이라는 것을 모르는 두 주인공. 그러다 알게 되는 충격적인 진실. 그날 태어난 아이는 일곱 명이었다? 이 둘은 서로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임을 알아볼 수 있을까? 서로가 그날 밤의 하룻밤 상대였다는 것을 알게 될까? 행방이 묘연한 다른 두 아이를 찾을 수 있을까? 천재아이 다섯 명과 멋진 남녀 주인공의 달콤 살벌 로맨틱 가족 찾기 프로젝트!
나 책임져
#연하남# “이름이 뭐예요?”권지안은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는 남자의 질문을 듣게 되었다. 곱슬거리는 흑발을 지나 검게 반짝이는 눈동자, 그때 백화점에서도 그녀는 그런 남자의 두 눈에 끌렸었다. “나랑 나갈래요?” 붐비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 그녀는 그에게로 다가가 물었다. 그리고 남자는 귀신에 홀리기라도 한 듯 그녀를 따라 호텔 스위트룸으로 향했다. 샤워, 그리고 이어진 광란의 밤. “그쪽, 이름이 뭐예요?” 남자가 세 번째로 그녀의 이름을 묻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피식 웃으며 답이 되지 않는 답을 뱉었다. “어제 생일이었어요.” 남자는 당황한 듯, 횡설수설했다. “전 주서온이라고 해요. 올해 24살이고요. 저…” 권지안은 또다시 실소를 터뜨리며 매혹적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당신이 내 생일 선물이었어요.” 충동과 욕망으로 얼룩진 그녀의 스물아홉 생일. 하지만 그녀가 직접 택한 생일 선물에는 이름이 붙을 필요 따위는 없었다.
시그널을 보내줘
10살 무렵, 모두가 부러워하는 박 씨 가문에 입양된 하시은. 하지만 스무 살이 되던 해,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아 야간도주를 감행한다. 그런 그녀를 찾으러 떠났던 박 씨 가문의 맏아들 박인성이 사고로 사망하게 되며 하시은은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여자가 되어버렸다. ‘내 형을 죽인 여자를 반드시 내 손으로 없애버릴 거야.’ 인성의 동생 박찬우가 이를 간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하시은의 매력에 오히려 점점 빠져들기만 한다. 어느새 정신 차려보니 하시은과의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박찬우. 달콤살벌한 그들만의 로맨스 스토리가 펼쳐진다.
될 놈
4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에게 모욕을 당하며 차인 대학생 임동욱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깨어나 보니 처음 보는 스크린이 눈 앞에 나타나는데… [숙주: 임동욱. 잔여액: 10000000000000000,000원 체질: 15(약함) 멘탈: 28(보통) 스킬: 자유롭게 추가 가능. 울트라 재벌 포인트를 사용해야 함. 울트라 재벌 포인트: 0] 스크린에 길게 나타난 액수의 돈을 진짜로 쓸 수 있다! 돈을 많이 쓸수록 포인트가 적립되어 스킬을 추가할 수 있었다. 실연의 상처도 잠깐, 임동욱은 ‘돈 펑펑 쓰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돈을 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돈을 쓰면서 알게 되는 재벌세계와 무인의 세계, 게다가 국가 비밀 조직도 서서히 베일을 벗는다… 한편 임동욱의 엄청난 재력과 매력에 여자들은 정신을 차릴 수 없고… 모든 남자들의 노망을 실현시킬 초통쾌, 유쾌, 호쾌 판타지 무협 소설.
자발적 계약결혼
여주인공 모여정은 부모님의 양녀 모여희와 자신의 남편에 의해 아기를 잃고 죽음을 맞이한다. 한에 사무치는 분노로 눈을 감은 그녀는 위기의 순간에 선의를 베풀어주었던 유일한 남자 전강현을 기억한다. 다시 눈을 뜬 모여정은 놀랍게도 3년 전으로 환생한 것을 알아차리고 멍해지는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바로 전강현에게 프러포즈하는 것이다. 서울의 최고 재벌그룹의 대표 전강현과 결혼해서 비극으로 끝났던 전생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는 모여정과, 통통 튀는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전강현. 얼떨결에 결혼한 둘의 우왕좌왕 결혼생활 적응기와 모여정의 치열한 복수활동, 이유 있는 악역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흥미진진 에피소드의 향연.
후회해, 유혹하지 말고
결혼하고 3년이 지나도록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는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다… 친정 엄마를 구하는 것만 아니었어도 늙고 못생긴 남자한테 시집을 오진 않았을 텐데… 하지만 전 남편이라면서 나타난 남자는 심각하게 잘생겼다… 이혼해 하지 말아?
결코 혼자가 아니야, 아기 프린세스
임가에서 학대만 받던 콩이는 계모의 모함에 심한 구타를 당하고 집에서 쫓겨나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곧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와중에 콩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콩이는 그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 외삼촌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고 얼마 안 지나 엄청난 정체의 외삼촌들이 여덟 명이나 등장했다. 새로운 삶을 얻게 된 콩이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만을 바랐는데, 외삼촌들이 콩이를 여왕처럼 모시고 외할아버지는 심지어 콩이에게 재산을 물려주시겠다고 할 줄은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계모가 성형으로 얼굴을 갈아엎고 나타나서 착한 척한다고? 그녀의 진짜 정체를 밝혀주지! 양부가 키운 정을 빌미로 돈을 달라고 협박한다고? 천만에, 당신도 작살나고 싶나?!
이토록 치명적인 이혼
7년 동안 허주원을 짝사랑하고 있던 윤솔은 뜻밖의 사고로 하루아침에 덜컥 허 씨 일가의 사모님이 되고 말았다. 모두가 그녀를 빛 좋은 개살구라고 비웃었지만, 드디어 그와 결혼했다는 행복감에 부풀어있던 윤솔은 언젠가는 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 따위는 중요치 않았다. 하지만 허주원은 마치 심장이 없는 로봇 같았다. 돈, 얼굴 어디 하나 빠질 데 없는 윤솔은 더 이상 감정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 딱딱한 허주원에게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이혼을 결심했다. 그러나 이혼하자마자 허주원은 거의 매일이다시피 실시간 검색어에서 전 부인의 스캔들을 보게 된다. 그것도 매일 다른 남자와의 파격적인 스캔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허주원은 휴대폰을 냅다 집어던지며 말했다. “이건 내 여자라고!” 하지만 윤솔은 개의치 않는다는 듯 가볍게 되물었다. “당신은 누구시죠?”
맞선 상대가 재벌 상속녀
굳이 맞선까지 보면서 결혼을 해야 하는 여자는 분명 몸이든, 마음이든 어느 한구석에는 부족함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염우영 앞에 나타난 건 뜻밖에도 화려한 이목구비의 엄청난 미인이었다. 알고 보니 그가 테이블을 잘못 찾아가는 터무니없는 실수를 했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자신의 실수 덕분에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는 비즈니스계의 여왕마마와 조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