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인 끌림
여자주인공 최은하는 엄마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그녀가 실종된 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녀를 한 번도 찾지 않은 본가 정씨 가문으로 돌아간다. 아버지 정도식은 이미 그녀의 이모인 최시월과 결혼하여 딸까지 입양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시골에서 왔다고 하며 순진한 척 연기를 벌이고 있는 최은하, 그러다 까칠하고 무뚝뚝하지만 그녀가 필요한 순간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백마 탄 왕자 여시준을 만나게 되면서 우울한 복수 생활에도 행복을 느낀다. 우연히 찾은 엄마의 일기장에 나타난 남자 ‘그 사람’, 엄마 죽음과 그녀의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데…
꺼져줄래요, 전남편 씨
만삭이 된 배를 안고 곧 있을 아이와의 만남을 그려보던 지극히 평범한 날이었다. 결혼 이후 열 달 내내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남편이 진정한 반쪽이라며 한 여자를 데리고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사의 지옥을 넘나들며 죽음까지 겪은 온주주. 하지만 운명이 또다시 장난질하기 시작했다. 5년 후,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남자가 잔혹했던 과거의 모습은 지운 채로 다정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 나타났다. 죽음을 연기했던 그녀에 대한 원망을 가득 품은 채로.
이혼 스캔들
현영은 부태정과 결혼하여 6년 동안의 고통스러운 결혼생활을 하다가 부태정의 첫사랑 고민희가 의식불명에서 깨어나며 이혼한다. 항상 집에서 그림자 같았던 현영은 이혼하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창립한 회사로 돌아가 활약한다. 자신이 6년 동안 무시하고 경멸하던 아내가 갑자기 멋지고 눈부신 커리어우먼이 되자 부태정은 놀라우면서도 자신의 상상과 달리 찜찜한 느낌을 풍기는 고민희와의 결혼이 꺼려지게 된다. 드러나는 고민희의 비밀과 다른 모습, 그리고 우연히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 실수로 임신한 현영, 둘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던 부태정은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데…
남편 친구 유혹하기
최연은 오랫동안 짝사랑한 남자와 결혼했지만 2년 동안 사랑받지 못하는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다 어느 날, 남편에게 내연녀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홧김에 술을 마신 뒤, 남편의 친구 주동욱과 격렬한 하룻밤을 보냈다. 그 뒤로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주동욱과 뜨거운 정사를 나누지만 연인으로 발전하기에는 또 상처를 받을까 두렵기만 하다. 그러다 남편 소국진의 첫사랑이자 최연의 사촌동생인 연미라가 귀국하며 주인공은 남편과의 이혼 생각을 더 굳히게 된다. 때맞춰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주동욱. 그리고 드러나는 주동욱의 가문과 연미라의 실체까지… 최연은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어느날 아이가 생겼다
“살려줘... 살려주세요...” 그녀는 큰소리로 외쳤지만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녀를 구해주러 오는 이도 없었다. 6년 후,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던 안예담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 하지만 그녀의 숨겨진 신분은 밤무대에서 활약하는 댄서 “래빗”. 한편,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는 꿈을 꾸며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고 결혼 반지까지 선물했던 꿈속의 그 여자를 찾고 있는 윤시진은 “래빗”과 조우한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와 똑같은 꿈에 시달리고 있던 “래빗” 안예담, 과연 이 모든 것은 우연일까 운명일까...
애 아빠와 계약결혼
이복 여동생과 절친이 설계한 함정에 빠져 그녀는 미스터리한 남자에 의해 순결을 빼앗기고 말았다. 5년 후, 아들을 데리고 귀국한 그녀의 앞에 독보적인 분위기의 남자가 나타나 은혜를 갚겠다며 호언장담을 했다. “나랑 결혼합시다. 내가 대신 아이를 키워줄게요.” 그녀는 돈, 외모,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들까지 부족한 것이 없다며 그의 청혼을 거절한다. 그러나 남자는 그녀의 아들한테 시선을 빼앗겨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그와의 거리를 좁히며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서준표, 내 아들한테서 떨어져.” 그녀의 경고에도 남자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아이를 품에 안고 구슬린다. “꼬마야, 아빠가 필요하지 않아? 나 돈 엄청 많은데.”
나와 닮은 아이
5년 전, 그녀는 이복 여동생이 놓은 덫에 걸려들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아이와 함께 돌아와 당당하게 수석 디자이너의 지위를 손에 거머쥐었다. “당신, 나랑 함께 있으면 돈, 주얼리, 집, 원하는 건 뭐든 가질 수 있어." “아니, 필요 없어. 미안한데 나도 돈 많아.” 고승원의 오만방자한 말에 안윤영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안돼. 5년 전, 네가 나를 덮쳤으니까 넌 네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거야.” 그 남자의 태도가 갑자기 크게 돌변했다. “뭐...?” 세상에 어떻게 이토록 뻔뻔한 남자가 다 있을까!
이제 너를 가질 시간
아버지의 강요로 강씨 그룹의 대표 강진욱은 갑자기 대학생 고예슬과 결혼하게 된다. 어린 아내 고예슬이 집에 들어온 뒤로 집안이 바람 잘 날 없어 골치가 아프지만 처음처럼 거부감이 들지 않는 자신의 마음이 강진욱은 신기하기만 하다. 그는 곧 아이 같기만 한 고예슬이 속도 깊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또 조용하던 집안이 떠들썩해지고 활기차게 변하는 것을 지켜보다 자신의 마음 또한 녹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차도남 강진욱 대표와 러블리 대학생 고예슬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 그리고 고예슬의 좌충우돌 시집살이 이야기!
상남자는 평범하게 살기 싫다
천지를 뒤흔들 역대급 미친놈, 나윤도가 “범인(凡人)의 세상”에 등장했다. 이토록 자유분방하고 오만방자한 남자를 본 적이 있는가. 적이 아무리 강한들 그의 손짓 하나에 가볍게 부서져 버린다. 나윤도, 그는 비범한 지혜와 속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며 이 세상을 휘어잡을 것이다!
비밀 임신
오 년 전, 친 아빠가 윤사랑을 팔아버렸다. 그녀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아이까지 뺏기게 된다. 오 년 후, 윤사랑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강해져서 다시 돌아왔을 때, 아이의 아빠가 D 시티를 쥐락펴락하는 재력가 구형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곤 그의 힘을 빌려 악한 자를 벌하려고 한다. “저 너무 힘들었어요...” 구형준은 가녀린 그녀를 보며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 “이제 도망 안 가요?” 윤사랑이 고개를 세차게 끄덕인다. “도망갈 힘도 없어요.” 구형준은 그녀를 꼭 끌어안는다. ‘세상 끝까지 지켜줄 거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아이를 여섯이나 낳아줬으니까.’ 저마다 개성이 남다르지만 똑같이 예쁜 아이 여섯, 모두가 부러워하는 윤사랑과 구형준의 육아와 사랑 이야기.
가짜 신부와 하는 결혼
남자 주인공 구정현은 결혼 직전 해외로 도망간 첫사랑 양가희 때문에 그녀와 꼭 닮은 진아리와 결혼해서 세간을 놀라게 했다. 거액의 빚을 물어주는 조건으로 결혼한 진아리는 섹시한 겉모습과 달리 순수하고 착한 여자였다. 돈 때문에 한 결혼이고, 언젠가 이 자리를 양가희에게 넘겨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구정현에게 빠져들다가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난 뒤, 양가희가 불쑥 돌아왔고 구정현은 예상과 마찬가지로 진아리에게 이혼을 제기했다. 이때, 진아리는 임신한 사실을 알면서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원하는 양가희와 다시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만 왠지 모르게 자꾸만 대체품인 진아리에게 마음이 쏠리는 구정현, 이윽고 그는 진아리와 아이까지 셋이서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 구정현, 진아리, 양가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사고뭉치 4둥이 아빠가 재벌
여주인공 남연아는 어느 날 밤 쌍둥이 동생(남수아)의 악행으로 한 남자와 밤을 보내 네 쌍둥이를 낳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을 대신 살고 싶은 남수아가 불을 질러 남연아는 아이 두 명만 데리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녀와 밤을 보낸 남자가 한국에서 유명한 재벌 회장 박시현이라는 것도 모른 채… 복수를 꿈꾸며 5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남연아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못생긴 가죽가면을 쓰고 법의관으로 취직한다. 우연하게 남연아를 마주친 박시현, 예쁘지 않지만 눈이 반짝이는 남연아에게 자꾸만 설렘을 느끼고 남수아와의 아이인 줄 알았던 두 쌍둥이까지 남연아를 좋아하자 그는 적극 대시를 하게 된다. 복수를 꿈꾸는 여자, 남연아에게 자꾸만 관심이 가는 남자, 그리고 이 둘을 이어놓고만 싶은 귀여운 아이 넷의 유쾌발랄한 로맨스.
수상한 아내의 진짜 정체
상경을 한 날부터 촌뜨기 취급을 받은 윤청아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였다. 고모는 월드클래스 여배우에 양아버지는 세계 부자 순위 1위에 랭크되어 있는 인물, 게다가 윤청아는 열다섯 살 때 대학교를 졸업하여 두 개의 학위를 따냈다. 톱클래스 웨딩 디자이너 릴리, 세계 넘버원 레이싱 선수, 톱 해커 Y … 전부 그녀의 숨겨진 신분이었다. 남 씨 가문의 다섯 도련님이 윤청아를 처음 본 그 순간, 저마다 코웃음을 쳤다. 그러나 윤청아의 신분이 하나씩 폭로되기 시작하자 그들은 서서히 사랑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계약결혼은 아찔하게
보육원에서 자랐으나 사격이면 사격, 자동차 디자인에서 폭탄제거까지 못하는 게 없는 여주인공 채연은 우연히 구해준 할머니의 부탁으로 그의 손자 차은우와 위장결혼을 한다. 채연이 돈을 목적으로 접근한 줄로만 알았던 차은우는 처음에 싫어하지만 점차 채연에게 신경이 쓰이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당황한다. 그러다 갑작스러운 할머니의 죽음과 갑자기 채연의 앞으로 상속된 막대한 유산, 그리고 살인현장에서 발견된 수상한 채연. 채연은 정말로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할머니를 죽인 걸까… 달달한 러브스토리,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살인사건과 납치사건들, 그리고 밝혀지는 어둠의 배후… 누가 범인일까? 채연은 차은우와 함께 과거를 잊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까?
왕이 된 남자: 천하제패 도전기
평행 세계의 왕으로 환생한 평범한 경비 진무열, 알고보니 몸의 주인은 포악한 망나니 왕이었다! 천하를 발 아래에 두고 온갖 미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된 그의 마음 속에서 남자로서의 욕망, 권력에 대한 욕망이 꿈틀거린다. "내 왕위는 내가 지킬 거야!" 시대를 앞서갈 수밖에 없었던 진무열의 우당탕탕 고성국 점령기...
숨겨진 애인
고시안은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하기 전날 밤, 우연히 신혼집에 들렀다가 친구와 약혼자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다. 크게 충격과 상처를 받은 고시안은 다시 사랑 따위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충동적으로 처음 만난 남자와 첫날 밤을 보낸 고시안은 상대가 유명 재벌이자 전 남자친구의 회사 대표 서강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집안 사정으로 서강민의 ‘숨겨진 애인’으로 살게 된 고시안, 자신은 그저 돈에 팔려왔다고 생각하면서 우울하게 지내는데 이 남자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여자가 얼마나 많아서 아무렇지 않게 여자에게 막 집도 해줘요?” “당신은 내가 끝났다고 할 때까지 내 여자야.” 엇갈리는 둘, 하지만 마음은 같은 곳으로 치닫는데…
벙어리 신부 길들이기
최씨 그룹의 대표 최지한은 유씨 가문에게 복수하려고 유씨 가문의 딸 유아영과 결혼하려고 한다. 그러나 결혼 직전, 신부는 유아영에서 그녀의 벙어리 언니 유현아로 변한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는 그대로 결혼을 강행하는데… 한편 유현아는 유아영만 예뻐하는 아버지에게 협박받아 최씨 가문에 들어와서는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말을 못하는 그녀에게도 슬픈 사연이 있는데… 도대체 그녀의 어머니는 왜 죽은 걸까? 그녀의 친구는 왜 갑자기 죽임을 당한 걸까? 처방전을 둘러싼 이십여 년 전의 살인사건과 유현아 친구의 죽음, 또 베일에 싸여 있는 수많은 진실들… 가슴 아픈 처절한 사랑 이야기와 심장 쫄깃해지는 미스터리들,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그들의 스토리.
누나들은 내가 지켜
D국 제12군사 기지의 총지휘관 영주혁에겐 어릴적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일곱명의 누나들이 있다. 거침없는 보스 큰 누나, 의학계 고수 둘째 누나, 특급 킬러 셋째 누나, 호탕한 여걸 넷째 누나, 빅시 모델 다섯째 누나, 베일에 가려진 듯 신비한 여섯째 누나, 천재 소녀 일곱째 누나... 누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명예와 권력 모두를 거머쥐려는 영주혁은 오직 그녀들을 보호하고 픈 마음 뿐이다.
널 안고, 너에게 취하고
송시훈을 20년간 사랑했던 연혜빈은 결국 소원대로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러나 한 이불을 덮고 자던 그 남자가 연 씨 가문뿐만 아니라 그녀마저 철저히 무너뜨릴 줄이야…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그녀 앞에, 그날 밤 똑같이 덫에 걸린 남자가 나타났다. “나랑 결혼하자. 내가 복수해 줄게.” 그와 결혼을 한 후에야 그녀는 제 남편이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한 사람임을 깨달았다. “반, 반 대표님… 미안해요, 우리 이혼해요…” 그러나 남자는 그녀의 허리를 한 손에 끌어안고 위협적인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 “나한테 이혼은 사별뿐인데, 시도하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