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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 말을 마치고 나는 윤세찬에게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 그도 딱 알아듣고 손짓했다. 우리 뒤 스크린이 번쩍 켜졌다.
  • 정수아의 목소리는 애교 섞였고 취기가 돌았다. “이석진 씨, 저 좀 도와주세요. 이사회에서 제 프로젝트에 찬성만 해 주시고 제 경쟁자인 나재훈만 치워 주시면… 전 뭐든지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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