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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화

  • “서혜야, 내가 너를 찾아와서 협력을 제안한 건 단지 이익 때문만이 아니야. 그리고… 아주 오래전부터 내 마음은 이미 너한테 무너졌거든.”
  • “사랑해. 그 음울했던 어느 오후, 네가 내게 그 점심을 건네던 순간부터.”
  •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을 듣는데 가슴이 폭풍처럼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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