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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네가 죽인 것은 네 아들이다

  • "삐————"
  • 날카로운 기계음이 고막을 찔렀다. 그 소리에 굳어버린 사람들과 달리, 오직 강혁만이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었다.
  • 손에 들려 있던 휴대폰이 '바닥'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 액정이 산산조각 났다. 그는 핏기가 가신 얼굴로 내가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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