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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 잠들어 있던 삼천여 날의 밤이 독사처럼 나를 꽉 조여 왔다.
  • 가끔 아직도 그 병상에 묶여 있는 꿈을 꾼다.
  • 비명을 지르며 깨어날 때마다 차우진이 침대 곁으로 다가와 차가운 내 손을 꼭 잡아주었다. "무서워하지 마요. 나 여기 있어. 내가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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