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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 은실 이모는 강후진이 화나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눈에는 실망과 쓸쓸함만 가득했다.
  • 손에 있는 그 차가운 반지를 쓰다듬으며 거의 들리지 않을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런데 그 낮은 소리가 망치처럼 강후진의 가슴을 쾅 하고 내려쳤다.
  • “소원이가... 후성의 상자를 가져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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