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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 내가 말을 끝마치자마자 한지호는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 그 뜨거운 눈물방울들이 내 메마른 손등 위로 후두둑 떨어져 내렸다. 살이 데일 듯 뜨거운 온도였지만 내 마음에는 아무런 미동도 일지 않았다.
  • “싫어, 안 갈래. 나 쫓아내지 마. 내가 정말 잘못했어. 제발,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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