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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화

  • 새벽의 병원 복도는 너무 조용해서 링거액 떨어지는 소리조차 선명하게 들렸다.
  • 아기가 드디어 열이 내리고 곤히 잠들었다. 작은 얼굴이 발그레했고, 숨도 고르게 쉬었다.
  • 난 이마에 땀으로 젖은 앞머리를 살짝 쓸어 올리고 박민우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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