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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의 악취미
by 권양이
현대로맨스어느 날 남편은 생명의 은인이 깨어났다며 임연아에게 이혼 서류를 들이민다. 이 집에서 임연아는 가정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남편은 항상 그녀를 무시했고 경멸했다. 남편은 그녀의 사촌언니이자 자신의 생명의 은인인 임채연과 결혼을 선언하고 임연아는 이혼을 받아들여 모두의 앞에서 이혼을 발표한다. 이혼하면 다시 마주칠 일 없을 줄 알았건만 변호사로 복귀한 첫 사건부터 남편의 라이벌 회사의 의뢰를 맡게 된다. 임연아는 과연 남편 회사를 상대로 재판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한편, 남편 박지헌은 전과는 달라진 임연아의 모습과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남자들에게 알 수 없는 짜증을 느낀다. 하지만 자존심을 굽힐 수 없어 자꾸만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는 박지헌. 그럼에도 그들은 자꾸만 우연히 부딪치게 되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들은 서로를 용서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길들이거나, 길들여지거나
by 해울
현대로맨스#후회남주#능력여주 한때 한 남자를 사랑하는 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던 여자가 있었다. 임수연이 바로 그런 여자였다. 그녀는 남편 심유찬을 극진히 사랑해서 다른 여자를 찾으러 가느라 그녀를 눈밭에 버려두는 남편을, 난산으로 아이를 잃을 뻔할 때도 옆을 비운 남편을 한 번도 미워한 적이 없었다. 그를 위해 화려한 인플루언서인 신분도 버리고 결혼했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남편의 무심함과 시댁식구의 하대였다. “나는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을 거야. 더러워진 남자는 필요없어!” 이혼이라는 무덤에서 탈출한 임수연, 다시 결혼 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결혼 생활 중에는 투명인간 같던 임수연이 이혼한 뒤에는 달라보인다? 자꾸만 눈에 띄는 임수연, 왜 이럴까? 이 여자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차도남 심유찬은 심란하기만 하다…
후회해, 유혹하지 말고
by 미드나잇블루
다크로맨스결혼하고 3년이 지나도록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는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다… 친정 엄마를 구하는 것만 아니었어도 늙고 못생긴 남자한테 시집을 오진 않았을 텐데… 하지만 전 남편이라면서 나타난 남자는 심각하게 잘생겼다… 이혼해 하지 말아?
재혼: 나의 재벌 전부인
by THJessica
다크로맨스나윤아는 부모님의 품을 떠나, 낯선 서울로 홀로 향했다. 그녀에겐 단 한 가지, 김준혁과의 결혼이 전부였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김준혁은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내 나윤아가 아닌 다른 여자의 손을 잡았다. 그 순간, 모든 진실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의 마음속에서 자신은 이미 밀려나 있었다는 것. 그리고 더는 이곳에 머물 이유도 없다는 것을. 다시 나타난 나윤아! 이제는 김준혁 기억 속 시골 촌뜨기가 아니라, 당당한 재벌가의 CEO로 완전히 탈바꿈해 있었다.
뒤늦은 후회
by 한그루
현대로맨스전남편과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주인공 안다해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었다. 제3자의 출현으로 남편 유연석과 이혼한 안다해는 우연하게 만난 전남편에게 오랜만에 본 친구를 대하듯이 인사를 건넸다. “잘 지냈어요?” 그러나 자신에게 마음이 없다고 여겼던 전남편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그녀를 보더니 거칠게 끌고 갔다. 그리고 그녀의 허리를 잡고 천천히 다가와 뜨거운 숨결을 내뱉으며 물었다. “내가 잘 지냈는지 아닌지 몰라서 물어?” 안다해는 어리둥절하지만 곧 남자의 짙은 향기에 취하고 마는데…
내 남편은 여사친의 전용 해독제
by adore
현대로맨스“심리적 장애라며. 나랑은 2년 동안 손만 잡고 잤잖아.” 남편은 성불구자를 자처하며 나를 거부했다. 나는 그가 환자인 줄 알고 지극정성으로 보필했다. 남편의 등 뒤에 가득한 짐승 같은 손톱자국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지수가 약을 먹었대서. 해독해 주느라 어쩔 수 없었어.” 나에겐 고자였던 남편이, 여사친의 정욕을 치료하느라 밤새 침대 위를 굴렀단다.
전남편의 원수랑 결혼했어
by yujie Zhang
다크로맨스결혼식 반지 교환할 때, 신랑 박도윤의 핸드폰이 울렸다. 10년 지기 여사친 서유은에게서 온 전화였다. 박도윤 얼굴이 굳자, 손에 들고 있던 반지를 던지고 뛰쳐나가려 했다. 나는 그의 소매를 붙잡으며 애원했다. “오늘 우리 결혼식인데… 이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어?” 하지만 박도윤는 날 확 뿌리치며, 나를 거의 넘어뜨릴 정도로 힘을 써서 말했다. “유은이가 술집에서 술을 억지로 마셨어! 알레르기 있는 거 몰라?” “결혼식은 나 없어도 혼자서 다 진행할 수 있어, 좀 제정신 차려!” 하객석에서 웅성거림이 터졌다. 얼마 뒤, 서유은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웨딩드레스 입어도 무슨 소용 있겠어? 내가 힘들다는데, 결혼도 안 하고 달려오잖아.” 사진에는 박도윤이 그녀를 공주 안듯 들어 술집에서 끌어내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나는 비어 있는 옆자리를 보며, 머리 베일을 벗어 쓰레기통에 던졌다. 마이크를 잡고, 나는 서울의 명사—박도윤의 원수를 향해 미소 지었다. “이승우 씨, 신부가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마침 저도 신랑이 필요했는데, 저랑 결혼하실래요?”
약혼남, 여사친을 핑계로 바람? 난 천억계약 파기
by Anja
다크로맨스결혼식 전날 열린 싱글 파티에서, 내 약혼자의 여사친이란 여자가 굳이 푸시업 게임을 하자고 나섰다. “규칙은 간단해.” 한지수는 기름 냄새가 밴 안대를 내 눈에 억지로 씌우더니, 비꼬는 웃음을 지었다. “재현 오빠가 내 위에서 푸시업 할 거야. 넌 보면 안 돼. 듣기만 해. 몇 개인지 맞히면 네가 이기는 거야.” 눈앞이 순식간에 캄캄해졌다. 야릇한 숨소리와 살이 스치는 소리만 귓가에 집요하게 들려왔다. “재현 오빠, 지금... 닿았어...” “움직이지 마. 간지럽잖아.” 더는 못 참았다. 나는 안대를 거칠게 벗어 던졌다. 한지수가 이재현 허리 위에 올라탄 채 몸을 밀착하고 있었다. 희고 볼륨감 있는 가슴이 그의 단단한 가슴팍에 딱 붙어 있었다. 둘 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주변에 둘러선 사람들은 그 꼴을 보며 배를 잡고 웃어댔다. “서은채, 얼른 맞혀 봐!” “둘이 푸시업 몇 개 했게? 못 맞히면 결혼 못 하는 거다?” 머리끝까지 열이 확 치밀었다. 나는 옆에 놓여 있던 가위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한지수의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끈 원피스를 잘라 버렸다. 칼칵— 얇은 천이 순식간에 갈기갈기 찢어졌다. “놀기 좋아하지?” “그럼, 오늘 제대로 놀아 봐.”
사랑과 증오, 이제는 끝
by stephenwriter
현대로맨스결혼 3년 차. 김도진의 첫사랑 최유리가 귀국했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신부전 진단을 받았다. 그날 밤, 김도진은 조직적합성 검사 결과지를 내 앞에 툭 던졌다. 지나치게 담담한 얼굴이었다. “한지수, 네 신장이 유리랑 맞는대.” 나는 한동안 말이 나오지 않았다. 탁자 위에 놓인 검사 결과지만 멍하니 바라봤다. 활자 하나하나가 송곳처럼 눈을 찔렀다. 김도진은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며 맞은편 소파에 앉았다. 피곤함보다 짜증이 먼저 묻어나는 얼굴이었다. “본인이 직접 서명해.” “그럼 보상은 해줄게.” 그는 잠시 말을 끊더니, 아무렇지 않게 덧붙였다. “아니면 내가 대신 서명해도 되고.” 순간, 숨이 턱 막혔다. 그제야 알았다. 3년 전, 내가 중증 우울증으로 바닥까지 무너졌을 때 그가 내 손을 잡아준 이유. 결혼을 받아들인 이유. 내 옆에 남아 있는 척했던 이유. 전부 오늘을 위해서였다는 걸. 남편이라는 자리도, 보호자라는 이름도. 결국은 이 순간, 내 신장을 빼앗기 위해 필요했던 명분일 뿐이었다. 그의 눈에 나는 아내가 아니었다. 그저 최유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장기 제공자. 필요할 때 꺼내 쓰기만 하면 되는 예비 부속품. 하지만 그는 모른다. 그가 아직 멀쩡하다고 믿고 있는 이 몸도, 이미 오래전부터 서서히 망가지고 있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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