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인기
너를 탐하다
by 도로시
현대로맨스1년 전 배신의 충격으로 투신자살을 하려던 하영 앞에 나타난 신비로운 그 남자, 최성운. 하영은 최성운 곁에 남아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직 복수도 채 못 끝냈는데 하영한테 벌써 질려버린 최성운. “하영아, 너 나랑 만난 지 얼마나 됐지?” 하영은 가녀린 팔로 남자의 목을 감싸며 장난스레 답했다. “그건 왜 물어봐요? 설마 저한테 질리신 거예요? ” “깨끗하게 정리하고 해외로 가, 두 번 다시 연락하지 말고.” 미리 준비한 수표 한 장을 남기고 무정하게 떠난 최성운. 하지만 그들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남편 친구 유혹하기
by 애라
현대로맨스최연은 오랫동안 짝사랑한 남자와 결혼했지만 2년 동안 사랑받지 못하는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다 어느 날, 남편에게 내연녀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홧김에 술을 마신 뒤, 남편의 친구 주동욱과 격렬한 하룻밤을 보냈다. 그 뒤로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주동욱과 뜨거운 정사를 나누지만 연인으로 발전하기에는 또 상처를 받을까 두렵기만 하다. 그러다 남편 소국진의 첫사랑이자 최연의 사촌동생인 연미라가 귀국하며 주인공은 남편과의 이혼 생각을 더 굳히게 된다. 때맞춰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주동욱. 그리고 드러나는 주동욱의 가문과 연미라의 실체까지… 최연은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전남편, 아들에게 독이 된 땅콩 케이크를 먹였다
by stephenwriter
현대로맨스아들 서준이가 땅콩 알레르기 쇼크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나는 남편 이민우에게 다급히 전화를 걸었지만, 돌아온 건 짜증 섞인 한숨뿐이었다. “하... 나 지금 바쁘다고.” 그때, 검사 결과를 들고 온 의사가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어머님, 아이가 땅콩 알레르기 있는 거 모르셨어요? 대체 누가 땅콩을 먹인 겁니까?” 나는 불안한 마음에 집 CCTV를 돌려 봤다. 그리고 다음 순간, 온몸의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화면 속 이민우가 땅콩이 든 케이크를 서준이 입에 억지로 밀어 넣고 있었다. “딱 한 입니야.” 아이 얼굴이 금세 새하얗게 질려 갔다. 나는 곧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 따졌다. 그런데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온 건, 낯선 여자의 애교 어린 목소리였다. “자기야, 누구야? 빨리 와서 내가 만든 케이크 먹어 봐. 우리 드디어 같이 생일 보내는 거잖아.” 그때 나의 휴대폰이 짧게 진동했다. 변호사에게서 온 메시지였다. [윤세아 님, 외할아버지께서 남기신 2000억 원의 유산 및 전부 그룹 지분이 모두 귀하 명의로 이전되었습니다.] 응급실 앞 붉은 경고등이 번쩍였다. 나는 눈가를 적신 눈물을 손등으로 거칠게 훔쳐 냈다. 이 남자도. 이 결혼도. 내 인생에서 완전히 치워 버릴 거다.
전남편, 당신은 아웃이다
by Astraea
현대로맨스결혼기념일 밤. 강재현이 배란 테스트기와 최음제를 품에 안고 내 침실 문을 두드렸다. “지아야, 우리도 이제 부부답게 좀 살자. 애라도 있어야 집이 살아나지.” 제멋대로 살던 재벌 2세가 드디어 정착하겠단다. 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로 옆동에 사는 젊은 트레이너 박민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5분도 채 안 돼, 거실에 덩치 좋은 남자 하나와 조그만 아이 하나가 서 있었다. 키 188의 해맑은 훈남은 눈을 비비며 멍한 얼굴이었고, 두 살쯤 된 아이는 손가락을 입에 문 채 곤히 자고 있었다. 강재현의 손에 들려 있던 병들이 와장창 바닥에 떨어졌다. “한지아! 바람 피는 것도 모자라서 애까지 데리고 온 거야?”
남편의 산소호흡관, 내가 뽑았어
by Astraea
다크로맨스남편이 자기 첫사랑 때문에 내 앞에 이혼합의서를 들이댄 그날 밤, 나는 웃으면서 그가 건넨 펜을 받았다. “재산 전부 다 내놔. 그럼 바로 사인할게.” 역시 돈밖에 모른다며 비웃는 남편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어차피 넌, 이제 24시간밖에 못 살아.” 그날 밤 그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됐다. 나는 직접 산소호흡기를 떼면서 그의 귓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이번엔, 내가 보내 줄게.”
출소 후, 원수에게 청혼 받았다
by careerist
다크로맨스출소하던 날, 나는 7년간의 억울함과 기대를 안은 채 바깥세상으로 나왔다. 그러나 나를 맞이한 것은 차갑게 식어버린 유골함 하나뿐이었다. 내가 그를 위해 대신 죄를 뒤집어쓴 그 남자는, 이제는 연성 그룹의 대표로서 수백 억대 자산을 거머쥔 인물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약혼녀는, 과거의 나랑 똑같이 생겼더라. 그는 돈다발을 내던지며, 내 동생의 목숨과 내가 잃어버린 세월을 모두 사들이겠다고 말했다. 나는 그의 눈앞에서 우리가 나눴던 정표를 산산이 내리쳐 부수었다. 그리고 나는 등을 돌려, 그의 오랜 원수를 찾아갔다. “나랑 결혼해줘요. 내가 그들을 완전히 무너뜨려 줄게요.” 그래, 어차피 이 지옥에 나 혼자만 남아 있을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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