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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화 마족 대 엘프 (6)

  • 거미줄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불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깊은 지하실.
  • 언제부터 사용되지 않았는지,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낡고 오래된 지하실에 레브엘이 주저앉아 흐느끼고 있었다.
  • “네가 흑마법을 받아들인 그릇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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